나타샤 류 보르디초가 중국과의 성공적인 양모 무역 50 주년을 기념하는 울마크의 뉴 월드 울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영상(감독: 벤 브라이언드)인 ‘아머’의 주연을 맡았습니다.
메리노 울의 최고 생산지로 잘 알려져 있는 태즈매니아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주로 촬영된 영상은 아름다운 로맨티시즘과 극적인 누아르 톤의 충돌을 시각적으로 아름답게 풀어냅니다. 자크뮈스(Jacquemus), 폴 스미스(Paul Smith), 에린 스노우(Erin Snow)와 존 스메들리(John Smedley)와 같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와 브랜드의 2018 F/W 컬렉션 중에서 울로 제작된 의상들이 조화롭게 등장합니다. 특히 이 영화는 멋진 여주인공이 어떻게 그녀의 삶을 변화시킨 사건을 회상하는 이야기입니다. 지난 기억을 상기시켜주는 아이템으로 폴 스미스의 아름다운 테일러드 울 코트가 등장합니다. 여주인공은 의상을 통해 관객들이 겪을 수 있는 감정을 공유하고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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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rabito in lana da uomo Paul Smith
Strateas.Carlucci wool backpack.
“전혀 가공되지 않은 상태의 것으로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무언가를 창조 해내는 울의 제조 과정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라고 벤 브라이언드(Ben Briand) 감독이 설명한다. "그 과정 속에는 아름다운 긴장감이 있고 제가 이 영화의 제작을 통해 발견하고 싶었던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원초적인 캐릭터가 아름다움을 포용하는 것, 거친 세상에서의 러브 스토리, 거칠고 원초적이지만 아름다운 풍경, 다양한 세계의 캐릭터와 같은 요소들을 통해 캐릭터의 원동력과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비하인드 신
“영상을 뒷받침해주는 것은 오행의 다섯 가지 요소: 불, 흙, 물, 나무, 금속 그리고 오행의 작용인 융해, 관통, 분리, 흡수, 냉각입니다. 중국의 전통 문화에서 오행의 다섯 단계는 다양한 현상의 근원 혹은 일부로 여겨집니다. 이러한 스토리텔링 장치들을 통해 이 영화가 단순 패션필름이 아니라 패션의 요소를 품고 있는 영화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라고 브라이언드는 말합니다. 또한 “이미지와 이야기의 경계를 허물어 의미 있는 스토리를 만들려고 노력했으며 세계적인 영화 제작사와의 협업을 통해 관객들이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무언가를 전달하는 완벽한 작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2018년 호주의 울 산업은 호주 울의 80% 이상을 구입하는 가장 큰 소비자인 중국과의 성공적인 양모 무역이 50년 이상이 되었음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빠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듯이 뉴 월드 울(New World Wool) 행사들과 프로젝트들은 지난 반세기 동안 두 나라 간의 문화적, 상업적, 창조적 교역의 성공을 반영합니다. 앞으로 두 나라 간의 멋진 파트너쉽을 기대해봅니다.